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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섹시한 30대 남자 향수 Best5

인생책100권 2023. 10. 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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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향수를 뿌리는 이유는, 그 사람하면 특정 향이 생각나기도 하고, 반대로 특정 향이 나면 그 사람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개인의 인생에서도 20대에 사용했던 향수를 맡으면 그 시절의 내가 기억나는,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향기입니다.

 

목차

     

    1. 디올 소바쥬 '오 드 퍼퓸' - 강력하고 품격있는 상남자의 짙은 하늘

    남자다운 고급스러움이 매력적인 디올의 남자향수입니다.

    처음 뿌린 순간부터 시트러스 특유의 시원함으로 스파이시한 향이 시작됩니다.

    느껴지는 스킨향은 적당한 무게감에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세련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미들노트의 핑크페퍼, 라벤더, 파출리향이 올라와 스파이시함이 한층 더 강해집니다.

    베이스노트에 깔린 암브록산향도 같이 느껴지는데 타바코&래더&머스크향이 모두 느껴져서 상남자의 느낌을 더합니다.

    마치 약간의 퇴폐미도 느껴집니다.

     

    진한 첫향에 호불호가 있지만, 맡을수록 빠져드는 남자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30대 남성에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서,

    20대에게는 조금 이른 감이 있고, 정말 맘에 든다면 20대 후반부터도 추천드립니다.

    30ml = 117,000원

    60ml = 138,000원

    100ml = 194,000원

    200ml = 296,000원

     

     

    2.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 '오 드 퍼퓸' - 따스하게 연인을 포옹하는 고요한 섹시함

    '화이트스웨이드'의 '화이트'는 부드럽고 포근함을, '스웨이드'는 가죽을 의미합니다.

    이름처럼 포근한 가죽 느낌의 향이 느껴집니다.

    가죽의 향이라기보다 가죽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포근함을 표현했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고 은은한 향기로 차분함과 안정감을 줍니다.

     

    오래된 연인 사이, 말 없는 침묵 속에서도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안는 포근함.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 무게감.

     

    30ml = 199,000원

    50ml = 245,000원

    100ml = 375,000원

     

     

    3. 샤넬 블루 드 맨 '오 드 퍼퓸(빠르펭)' - 파란 바다가 생각나는 지적인 남자 주인공

    시원한 느낌의 향으로 파란 바다가 생각나는 느낌입니다.

    첫 향은 진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고 잔향이 날 수록 세련되고 지적 느낌을 줍니다.

    프레쉬하면서 살짝은 달달해 고급스럽게 은은한 남자를 알게합니다

     

    포근한 느낌보다는 댄디룩에 어울릴만하며,

    샤넬 넘버5가 화려한 섹시함이라면, 블루 드 맨은 젠틀한 섹시함을 표현합니다.

    시원하면서도 은근한 묵직함이 여름에 더욱 잘 어울립니다.

     

    50ml = 135,000원

    100ml = 188,000원

     

     

    4. 크리드 어벤투스 '오 드 퍼퓸' - 정장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신사의 아우라

    초반에 빨간 사과 특유의 달콤함으로 시작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모키한 자작나무와 정장 안감에서 날 것 같은 부드럽고 포근한 앰버향기가 퍼집니다. 고급 앰버가 남기는 자취가 관능적이며 신사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한 우디와 스모키 노트가 스타일리시합니다.

     

    잘생긴 얼굴이 아닌, 그 남자의 소리/눈빛/표정/태도/아우라에서 뿜어져 나오는 성숙한 섹시함 느껴집니다.

     

    남자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스타일의 향기.

    가격대가 높으나 꾸미는 것에 관심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남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향수.

    https://perfumegraphy.com/product/%ED%81%AC%EB%A6%AC%EB%93%9C-%EC%96%B4%EB%B2%A4%ED%88%AC%EC%8A%A4-%EC%98%A4-%EB%93%9C-%ED%8D%BC%ED%93%B8/1375/#none

    50ml = 305,000원

    100ml = 410,000원

     

     

    5.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 '오 드 뚜왈렛' - 잘 다려진 와이셔츠 소매를 반쯤 걷어 올리는 순간 느껴지는 세련됨

    https://www.bulgari.com/ko-kr/%ED%96%A5%EC%88%98/%EB%82%A8%EC%84%B1%EC%9A%A9/83320.html

    불가리의 파란색 향수 '블루 뿌르옴므 오드 뚜왈렛'의 중성적인 향을 조금 더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현대적이고 클래식한 향기로, 우디함의 묵직함 속에서 플로럴 향기가 피워오르는데, 머스크가 은은함을 더 채워줍니다.

     

    일반적인 남자 향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첫 향은 부드러운 과일과 꽃 향이 나지만, 그렇다고 여성 향수는 아니며, 남성스러움을 잃지 않고 산뜻합니다.

    잔향의 경우도, 전형적인 머스크향에 달콤함이 묻어나면서, 완벽한 남자의 향은 아니지만 여자 향수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부드러운 향수입니다.

     

    은은한 홍차의 향과 베티버의 오리엔탈향, 그리고 머스크의 오묘한 향이 더해져 정말 매력적인 향기입니다.

     

    50ml = 114,000원

    100ml = 16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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