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똥철학

왜 나는 착한데 무시 당할까?

인생책100권 2022. 11. 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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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도 그렇고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겸손하고 착한 사람한테 잘해줄 것 같은데,

오히려 무섭고 이상한 사람에게 더 잘해주게 된다.

왜냐하면

그래야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기 때문에, 일도 먼저 처리해주고 신경써주는 것이다.

그런 것을 보면 항상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 수 있다.

그런데,

M.스캇펙의 <끝나지 않은 여행>을 보면

매사에 나를 낮추는 것은 진짜 겸손이 아니다.

본인이 실제 유명한 의사임에도

"저는 아무것도 못하는 의사입니다"라고 하는 것은

'가짜 겸손'이다.

최고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유능한 의사라고 말하는 것이 더 솔직하다.

반대로 최고가 아닌데, "저는 최고의 셰프입니다"라고 하는 것은 오만함이다.

 

진정한 겸손이란 사실에 입각해서

자신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모두를 인정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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