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직장인으로 사는 4가지 이유 I 당신이 짜여진 각본대로 사는 이유

 

 

<부의 추월차선>으로 유명한 에제이 드마코의 <언스크립트>를 보면

각본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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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사회의 생각을 따라

승진을 위해 힘쓰고, 연장근무를 하면서 상사에게 잘 보여야 하고

멋진 차와 옷을 사야 하고,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놀아야 하고

패션을 좇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과 넷플릭스를 봐야하고

주택 대출금, 자동차 할부 등으로 빚을 계속 쌓으면서 살아가고

일 년에 두 주 휴가는 상사가 허락할 때만 가능하고

성취감을 위해 소비하고, 자식을 낳고 키우고, 은퇴 계획을 세우고

재무설계사가 유튜브에서 가르쳐주는 조언을 따르고

자녀의 대학 교육을 위해 돈을 모으고, 쿠폰을 모으고,

65세까지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내 집의 가치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믿고

자녀들이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 나와 같은 노예의 삶을 반복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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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조작되고 습득된 각본에 열받아야 하고

결국 탈출해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러한 각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직 덜 아프기 때문이다.

주유소에 누워 있는 게으른 개에 대한 비유가 있는데,

매일 한 개가 같은 자리에 드러누워서 끙끙거리고 있었다.

손님이 주유소에 올 때마다 개가 끙끙거리는 소리를 듣고 직원에게 물었다.

"저 개 어디 잘못된 거 아니에요?"

직원이 대답했다. "다, 못 위에 드러누워서는 아프다고 저러는 거예요."

황당해 하며 손님이 묻는다. "그러면 왜 일어나지 않는거죠?"

직원이 대꾸한다. "아직 덜 아픈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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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우리가 이 주어진 각본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아직 덜 아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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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4가지 이유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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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락함

주 5일, 54시간 근무는 너무 안락하다

근근이 의식주도 해결하고 주말에는 잠시 여유가 있고 소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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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존심

대학도 나오고, 장학금도 받고, 과 수석, 대기업에 나왔는데

기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뭐든지 다 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접시닦이, 택시운전, 바닥청소..같은 것들도 포함된다.

그러나 우리는 꿈보다 자존심이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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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책임

이미 아이가 있고, 빚이 1억이고, 책임질 것들이 너무 많다.

책임에는 비용이 따른다. 그러나 각본은 우리의 비용/소비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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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두려움

미지의 영역, 수치, 실패, 사회적 시선...

너무 두렵다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을 상상해보자...

사실상 별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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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내가 아는 것, 나에게 주어진 '각본'이라는 개념이 공감된다.

입사 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