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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똥철학 18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가지 질문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바로,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어린 시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몇가지 추려낼 수 있었다. -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 어떻게 죽을 것인가? -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 내가 원하는 하루는 어떤 하루인가? - 나는 주체적으로 살고 있는가? 전부 존재론적인 질문들이다. 그렇다. 내가 왜 살고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시작점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못한다면, 우왕좌왕 갈팡질팡 인생을 흘려보낼 가능성이 높다. 내 삶에 흐르는 시간이라는 물들을 흘려보내지 말고, 내 안에 스며들게 하고 싶다면, '내가 사는 인생의 이유, ..

- 개똥철학 2023.08.14

2500년 동안 살아남은 <이솝우화>의 비밀(+면접 꿀팁)

이솝우화의 '토끼와 거북이', '늑대와 양치기 소년', '황금알을 낳는 거위',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은 이야기들은 수백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는 교훈들이다. 그것도 전세계적인 스토리로 전해지고 있다. 인류 역사 속에 이러한 이야기들은 수천가지가 넘었을텐데, 왜 어떤 스토리는 살아남고 어떤 것들은 살아남지 못했을까? 이솝 우화가 그토록 사람들 머릿속에 착싹 붙은 이유는 구성 방식 덕분이다. 만약 '토끼와 거북이'의 메세지가 단순히 추상적인 충고 같은 형식으로 전해졌다면 이미 인류에게 남아있지 않은 스토리가 되었을 것이다. '끝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라' 같은 명제로 사람들에게 던져졌다면 이미 이 교훈은 사라졌을 것이다. '고객 중심 비전 제시', '상호 비용기반 시스템' , '전술 커뮤니케..

- 개똥철학 2023.08.13

평생 직장인으로 사는 4가지 이유 I 당신이 짜여진 각본대로 사는 이유

으로 유명한 에제이 드마코의 를 보면 각본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 다른 사람들/사회의 생각을 따라 승진을 위해 힘쓰고, 연장근무를 하면서 상사에게 잘 보여야 하고 멋진 차와 옷을 사야 하고,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놀아야 하고 패션을 좇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과 넷플릭스를 봐야하고 주택 대출금, 자동차 할부 등으로 빚을 계속 쌓으면서 살아가고 일 년에 두 주 휴가는 상사가 허락할 때만 가능하고 성취감을 위해 소비하고, 자식을 낳고 키우고, 은퇴 계획을 세우고 재무설계사가 유튜브에서 가르쳐주는 조언을 따르고 자녀의 대학 교육을 위해 돈을 모으고, 쿠폰을 모으고, 65세까지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내 집의 가치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믿고 자녀들이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 나와..

- 개똥철학 2022.11.03

불행하다고 느낄 때, 00만 기억하세요

우리는 많은 일들을 '행복'을 위해서 한다. 그러나 정작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한지 그 원리는 알지 못한다. ​ 행복의 가장 큰 요소는 무엇일까? ​ 성공, 존경, 부,,, 모두 아니다. ​ 행복의 비밀은 '자유', '자율성'에 있다. ​ ​ 내 인생에 대한 통제, 선택의 폭을 넓힐 능력, 어느 곳에 언제든 갈 수 있는 이동성, 결국, 자유(자율성)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 돈을 버는 것도 사실은 자유를 사기위한 것이다. 또한, 아무리 억만장자라도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성을 잃는다면 돈이 행복으로 직결되지 않는다. 이혼, 소송, 자녀의 문제...등으로 자율성을 잃으면 행복이 없다. ​ ​ 에서 엠제이 드마코는 부를 3F를 갖는 것으로 정의했다. 자유(Freedom), 가족(Fa..

- 개똥철학 2022.11.03

왜 나는 착한데 무시 당할까?

군대에서도 그렇고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겸손하고 착한 사람한테 잘해줄 것 같은데, 오히려 무섭고 이상한 사람에게 더 잘해주게 된다. 왜냐하면 그래야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기 때문에, 일도 먼저 처리해주고 신경써주는 것이다. 그런 것을 보면 항상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 수 있다. ​ 그런데, M.스캇펙의 을 보면 매사에 나를 낮추는 것은 진짜 겸손이 아니다. 본인이 실제 유명한 의사임에도 "저는 아무것도 못하는 의사입니다"라고 하는 것은 '가짜 겸손'이다. 최고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유능한 의사라고 말하는 것이 더 솔직하다. 반대로 최고가 아닌데, "저는 최고의 셰프입니다"라고 하는 것은 오만함이다. 진정한 겸손이란 사실에 입각해서 자신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모두를 인정할 수..

- 개똥철학 2022.11.03

진짜 용서하고 싶을 때, 알아야 할 1가지

나는 정말 그 사람을 용서하고 있는가? ​ 용서하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용서와 용인을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 ​ 용인은 악을 피하는 방법이다. 가령, "나의 의붓아버지는 어린아이처럼 나를 괴롭히지만, 그건 아버지의 인간적인 약점이고 아버지도 어렸을 때 받은 상처가 있기 때문이에요" 라고 하는 것은 용서가 아니라 의붓아버지의 악함을 회피하며 악을 용인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자신의 부모를 전혀 용서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 반면에 용서란 악과 정면으로 맞서는 행위다. 진짜 용서하는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무리 그럴 만한 이유가 있더라도 아버지가 하신 일은 잘못이에요. 아버지는 제게 죄를 저지른 겁니다. 전 그걸 알고 있지..

- 개똥철학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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